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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샐러드 구독, 점심시간에 회사로 배송되는 프레시코드

by dinotory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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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부터 샐러드 점심을 시작했다. 손님이 오시거나 외부로 출장을 가거나, 특별히 약속이 있는 날 말고는 미리 확보된 샐러드로 점심 식사를 하곤 한다. 생각보다 많은 업체들이 한 끼 식사를 위한 샐러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선택할 옵션이 많았다. 무엇보다 새벽 배송, 택배 배송, 거점 배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점심을 받아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하고 있다. 🥗 

 

 

 

샐러드 구독으로 점심을 시작한 이유

✅ 더위를 많이 타서 점심시간에 특히 뜨겁고 습한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렵다. 
✅ 사무실이 관광객도 많고 사람이 많은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 
✅ 점심 메뉴를 고르기 위해 매일 고민해야 하고 정해진 메뉴에 따라가야 하는 식당의 방향도 사방팔방이다. 
✅ 식당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고 자리가 생길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 요즘 외식 물가가 너무 비싸고 비교적 건강하지 않은 음식에 그 만한 돈을 매일 소비할 가치는 없어 보인다. 
✅ 점심시간 1시간을 꼭 칼같이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빨리 먹고 내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싶다. 
✅ 회사에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가 있어서 샐러드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 샐러드는 한 끼 적정 칼로리가 정해져 있고 야채를 꾸준히 먹을 수 있어 건강에 좋다. 

 

 

 

다양한 샐러드 배송 업체 중 오늘은 요즘 내가 이용하고 있는 프레시코드의 장단점을 정리해본다. 일단 프레시코드 샐러드부터 종류별로 다 먹어본 뒤에 다른 업체로 갈아타 볼 생각이다.

 

 

프레시코드 장점 vs 단점 

 

☺️ 장점

  • 회사 로비나 가까운 편의점과 같이 프코스팟 무료 배송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 점심 시간에 샐러드를 신선하게 받을 수 있어서 좋다. 프레시코드는 이 점이 제일 최강 장점이다. 어떤 업체도 이 장점을 이길 수는 없을 듯하다. 
  • 샐러드, 샌드위치, 랩, 도시락, 스파게티, 간식 등 종류가 많고 맛이 괜찮다.
  • 아직 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대부분 맛있다. 샐러드라고 해서 맛없거나 건강한 맛만 있는 게 아니고 소시지부터 콩고기, 떡볶이까지 다양한 메뉴가 존재한다. 당연히 다이어트나 식단 조절과는 큰 관계가 없을 수도 있다. 난 맛있어서 먹는다. 
  • 날짜별로 내가 원하는 메뉴를 변경해서 선택할 수 있다.
  • 1주일만 해보는 것도 가능하고, 장기간 구독할수록 할인율이 커진다. 그래도 괜히 샐러드를 장기 구독하기는 싫고 단기로만 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 오늘 밤에 주문해도 내일부터 받을 수 있다. 미리 주문하는 걸 깜박하거나 다음날 약속이 갑자기 취소되었을 때 아주 유용하다. 다른 회사 꺼 먹어보려다가 특정 요일에만 배송되거나 주문 가능한 시점 기준이 너무 빡빡해서 다시 프레시 코드로 돌아왔다. 

 

😡 단점

  • 쿠폰이 없으면 좀 비싸다. 가입 초기에 많이 할인을 해줘서 그런지 몰라도 쿠폰이 떨어지면 비싸게 느껴진다. 후기를 쓰면 할인이 되기 때문에 - 그게 전략이겠지만 - 그걸로 버티고 있긴 한데 차라리 할인 없이 그냥 원래 가격이 저렴한 게 더 나을 거 같다. 
  • 중대한 결점은 아니지만 장바구니 묶음 결제랑 묶음 배송 등이 안돼서 조금 비효율적이다. 정기구독이랑 일반 배송이랑 같이 주문도 안되고 같이 할인도 안된다. 

 

https://www.freshcod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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