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올려야 하는데 또 글감 주제 분류하고 계획하다 벌써 5일이 지났다. 회사 다니면서 공부 준비하고 책도 읽으면서 나름 열심히 사느라 그랬다는 핑계만 덩그러니 남았다. 그러면서 구글 애드센스 합격을 위한 최적화된 글을 쓰겠다고 또 검색을 하다 보니 안 되겠다 싶어서 일단 글쓰기를 시작했다. 역시 1일 1 포스팅 같은 지키지 못할 목표는 애초에 세우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찾으면서 글을 쓰는 블로그에 오늘 정리할 주제는 구글 애드센스 합격을 위한 블로그 세팅 방법이다. 시중에 무지하게 많은 책과 블로거들이 이미 정리해 놓은 합격수기와 팁들이 많지만 그중에 몇 가지를 가져와보았다. 이것들이 진짜 합격률을 높이는 Tip of tip 인지 검증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주관적으로 골랐다고 설명하는 편이 더 적절하겠다.
맞춤법에 맞는 1000자 이상의 포스팅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하는 것 같다. 구글에서 포스팅/콘텐츠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맞춤법과 글자수를 본다고 한다. 네이버도 비슷하게 영어랑 한글을 섞어 쓴다든지 등과 같이 전문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맞춤법과 글자 수가 있다고 들었다. 당연히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출판된 책과 같이 좋은 글로 인정받으려면 맞춤법에 맞게 제대로 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참고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할 때 글을 다 쓰고 마지막에 맞춤법 검사 기능을 이용하면 간단한 띄어쓰기 수정 등을 쉽게 확인하고 완료할 수 있어 편리하다.
딴소리이고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종이로 출판된 책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전자책을 이용하다보면 PDF로만 출판된 책 중에 맞춤법도 틀리고 구어체로 되어 있는 경우 그 장단점이 쉽게 드러날 수 있다.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종이책보다 덜 검증되었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지기도 한다.
사진/이미지 활용 시 주의할 점
작년에 구글 애드센스에 합격한 사례 중에 사진이 너무 많으면 좋지 않다는 의견을 보았다. 그러나 최근에 합격한 사례 중에 이미지를 꽤 많이 사용한 경우도 있는 걸 봐서 사진이나 이미지 개수는 크게 상관이 없지 않나 싶다. 다만 내가 신경 쓰고자 하는 부분은 이미지를 넣을 때 가능하면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캡션과 대체 텍스트에 간단하게라도 넣어주는 것이다. MS Office 또는 블로그 포스팅 등 글을 쓰다 보면 최근에 사진/이미지를 업로드 할 때 대체 텍스트 기능이 디폴트로 자주 눈에 띄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은 기본적으로 내 상식선에서 좋은 디지털 콘텐츠로서 갖추고자 하는 기준이다.
참고로 대체 텍스트, Alt Text (Alternative Text)는 시각적으로 이미지를 보거나 표시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 이미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텍스트로 설명해주는 기능을 말한다. 포괄적인 디지털 서비스, 웹 접근성에 관한 강의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된 개념인데, 많은 사이트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요즘은 워낙 많은 이미지, 영상이 사용되고 다양한 기술적 이유로 콘텐츠 일부가 로딩이 되지 않는 경우에도 대체 텍스트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설정하려면 번거롭고 귀찮지만 좋은 콘텐츠, 블로그,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차곡차곡 지켜보자.
빈 항목이 없는 알찬 카테고리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수익화를 위한 팁 중 자주 언급되는 또 다른 주제는 좋은 글로 채워진 카테고리이다. 여러 개의 광범위한 카테고리에 한 두 개의 글을 쓰는 것보다 하나의 카테고리에 집중해서 콘텐츠를 채워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요약하면, 구글 애드센스에 합격하기 위한 조건은 한마디로 "내가 잘 설명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기 쉽게 인터넷에 올려놓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하다. 의미 없는 말,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혼잣말로 웹 공간을 채운다면 구글이 광고를 연결해 줄 수 없지 않은가. 광고주들에게 돈을 받고 사업을 수행해서 구글에 고용된 직원들과 주주들에게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데, 입장을 바꿔보면 당연히 장난도 아니고 실험도 아니다.
포털사이트 검색 등록
굉장히 중요한 단계라고 한다. 구글, 네이버, 줌, 빙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 내 사이트를 검색 등록해야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 내 블로그로 유입될 수 있다. 포털 사이트별 등록방법은 내일, 직접 해보면서 별도의 포스팅으로 정리할 것이다.
* 구글 서치 콘솔에 블로그 등록하기
*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내 블로그 등록하기
* 줌 검색에 내 블로그 등록하기
* 빙 웹마스터 도구에 내 블로그 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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